2023 초연

2023 전태일 첫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전태일 열사 53주기 맞이 <2023 연극 전태일> 
첫 공연을 10월28일 금천 금나래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올렸습니다. 

금천지역 시민사회운동단체를 비롯한 
마을 공동체의 힘으로 400여 명의 관객이 모여, 
전태일 열사 정신을 뜨겁게 만나는 축제 같은 
공연이 되었습니다. 

관객과 배우가 한 자리에 모여 전태일을 
뜨겁게 만나는 시간!

전태일 정신을 훼손하고 망각케 하는 힘과 싸워 
승리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지역 청소년 배우들의 순진무구함이 
더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2023연극전태일 첫공연을 성황리에 올릴 수 있도록 
힘써주신 금천 추진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1월2일부터 4일까지, 종로에 있는 노무현시민센터 
공연장 '가치하다'에서  <2023연극전태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53년전 모범업체를 꿈꿨던 전태일이 상상하지 못한 
미래가 바로 지금의 현실이지요. 
오늘을 살고 있는 10대 소녀의 눈과 목소리로 만나는 
전태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전태일 이야기입니다. 

냉혹한 승자독식의 세상에서 서로를 보듬어가며 
일하는 가난한 이들의 노래! 
그들이 지펴내는 따뜻한 불씨를 나누고 싶습니다.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달라진 <연극 전태일>!

공연장에 오셔서 함께 웃고 울고 노래하고 춤추며,
해방의 기운을 듬뿍 담아가시길 바랍니다.